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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고놀고보고/in 전주

화로에 구워먹는 '야키니쿠' 아세요? 전북대 '주인의 주방'에서 먹을 수 있어요~

by 루나플라워 2019. 11. 10.

일본말로

'야키니쿠'는

구워먹는 소고기를 말한다고 해요~

 

요즘 

일본제품을 불매하고

(유니클로, ABC마트 등)

사케와 일본맥주를 사먹지 않고 있지만!

 

전북대학교 근처에서

소고기를 먹고 싶어 

들어가게 된 

'주인의 주방'입니다!

 

이자까야를 가게 돼서 괜히 마음이 찝찝하니....

(이해 부탁드려요~~^^;)

 

 

메뉴판에 

메뉴가 무지 많아서

뭘 먹을까 한 참 고민했답니다~

 

 

소고기 구이인 야키니쿠, 핫팟4

 

 

별미요리 중에서는

주인장치즈김치볶음밥, 매운닭발볶음이 주력메뉴인가봐요

 

 

샐러드가 있구요~

 

 

 

사케, 주류 메뉴가 있어요

 

 

저는 깔~끔하게

진로 1병과 생맥주 한 잔을 시켰어요~

 

기본으로 나오는

알새우칩?같은 이 과자가

꽤 짭짤하여 

메인메뉴가 나오기 전에 야그잠야그잠 술먹기 좋아요 ㅋㅋ

 

 

저는

야키니쿠 小를 주문했어요~

 

작은 화로와

조그만 집게를 가져다주십니다

 

 

크~ 때깔보소

 

위에서부터 아래로 순서대로

갈비살, 토시살, 부채살 순이에요!

 

 

 

위에서 찍어 본 공중샷!!!

이번에 핸드폰을 노트10으로 바꿨더니

사진 찍을 맛이 나네요 ㅋㅋㅋ

 

 

먹을 만큼만

화로 위에 올려서 구워 먹는

야키니쿠에요!

 

확실히 일본스타일은

뭔가 양도 적고

조금씩 먹어야 하는 요리 같아요

 

 

 

친구와 이야기 하면서

한 점씩 천천히 구워먹게 돼요~

 

고기와 같이 구워먹는

버섯과 파도 꼬숩꼬숩~

 

 

 

아 여러분 

저처럼 생와사비를 저렇게 많이 올려놓으시면 

골이 띵해요 ㅠㅠ

 

와사비를 좋아해서 왠만큼 잘 먹는다고 자신하는데

여기 주인의 주방 생와사비는

다른 곳보다 더 매운느낌이랄까요?ㅠㅠ

 

맛간장에 섞어서 드시는 것을 추천!합니다

 

 

 

그리고

야키니쿠로는 조금부족할까봐

추가로 시킨

'주인장의 치즈 김치볶음밥'이에요!

 

비주얼 보소!!!!

 

 

괜히 전체샷 찍어보기;;

 

 

치즈가 훅~~

따라올라와  비주얼이 굿!

 

하지만 맛은....

(제 블로그에서는 소신있게 솔직히 맛을 평가합니다...)

 

기름이 너무~ 많이 들어가고

김치 양이 적어 전혀 김치볶음밥 맛이 나지 않으며...

치즈는 금세 식고 바닥에 눌러붙어

숟가락으로 전혀 떠지지 않아

나중에는 기름김치볶음밥만 먹게 된다는......

치즈를 드시려면 얼렁 빨리 볶음밥부터 해치워야한다는./.......

 

네에... 전 비추입니다^^;

 

 

단백질이 부족했던 저희는

제일 입에 맞았던 '갈비살'을 한 판 ㄷ ㅓ추가합니다 ㅋㅋㅋㅋㅋ

 

토시살과 부채살에 비해

갈비살이 지방 부분이 더 많아

저희 입맛에는 더 꼬숩게 느껴졌어요!

두께도 가장 두꺼워서 씹는 맛도 있었구요!

 

 

 

넓은 가게 내부와 

전북대에 흔치 않은 이자까야여서 그런 지

저녁 8시임에도 불구하고

자리는 거의 만석이더라구요~

 

 

일본식 화로구이(소고기)에

친구와 이야기하면서

간단히 술 한 잔 하고 싶은신

분들에게 추천드리는

전북대 '주인의 주방'이었습니다~^^

 

전북대 주인의 주방

-> 옛날 '카레팩토리' 있던 자리네요.(더도리칼국수 옆)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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